- 삼척 정라초,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 운영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월,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삼척 정라초등학교 안전체험교실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체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삼척 정라초 안전체험교실은 △오리엔테이션, 교통안전교육 △약물중독예방교육 △심폐소생술교육 △안전체험 VR 교육 △화재 안전체험 △지진 안전체험 △해상선박 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학년은 연간 7시간, 5∼6학년은 11시간씩 6년간 총 50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으며 연구학교 운영과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청 김기호 안전담당관은 “학생들에 대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안전체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도내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생 안전체험관 모델을 개발하고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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