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할 것

강원도의회 전경.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지난 23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2019 회계연도 강원도 및 도교육청의 예산집행 실적을 검사하기 위하여 9명의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윤지영 도의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3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기간은 23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해당 기간동안 의회와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결산검사위원이 주관이 되어 집행기관에 마련된 별도의 결산감사장(도청 3.23. ~4.2. 교육청 4.3.~4.11.)에서 실시하며, 결산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게 제출하면 집행기관은 이를 첨부한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하여 결산승인을 받아야 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윤지영 대표위원은 "강원도와 도교육청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내실있고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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