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강릉시의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오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오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는 '강릉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코로나19대응 강릉시 추진상황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의견청취에 대한 전체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또한, 본회의 휴회기간인24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출연안'등 18건의 안건심사와 안인석탄화력발전소 행정사무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27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가 폐회될 예정이다.

한편, 23일 오전 10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여 긴급 제출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논의 ․ 결정 후, 10시 30분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배용주 의원님, 김형식 세무사 등 4분의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어, 김기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릉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과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상임위원회 별 심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위해 정회 후, 당일 오후 3시부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에 상정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강릉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관련 예산으로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이 증액되었다.

또한, 오후 3시에 속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19에 따른 대책방안 및 경제활성화 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윤희주 의원과 김용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최선근 시의장은 제282회 임시회 개회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제작과 배부, 방역작업에 애써주신 각급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작업과 접촉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하며,지역경제도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시책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해 주길 주문하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서로 조금씩 더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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