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인당 감자 2박스 이상 총150박스 구매

강릉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23일,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마스크 나눔과 강릉감자 팔아주기 동참으로 임시회를 열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제282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23일,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마스크 나눔과 강릉감자 팔아주기 동참으로 임시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개회하기 전,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결되기를 염원하고, 의료인과 의료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양보하기 위해 강릉시의원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마스크를 십시일반 기부하며, 마스크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마스크 나눔운동 동참을 위해 강릉시의회 청사에 “사랑의 마스크 나눔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세요”라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들의 마스크 나눔운동에 동참하여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릉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23일,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마스크 나눔과 강릉감자 팔아주기 동참으로 임시회를 열었다.

또한,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감자 소비량이 원활하지 않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강릉감자 팔아주기 운동도 이어졌다.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인당 감자 2박스(20Kg)이상 총 150박스를 구매하고, 강릉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힘찬 응원으로 제282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최선근 의장은 “화훼농가 돕기에 이어 이번 마스크 나눔 운동과 감자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강릉감자 팔아주기 등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의회도 이번 회기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의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강릉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시민의 생활안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련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