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방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긴급돌봄 사업 의견 수렴

지난 3월 19일,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동해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지난 3월 19일,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동해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 개학 연기, 청소년시설 휴관 등 사회 전반적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활동에 제약을 받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동해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향로 청소년 문화의집 2층)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긴급돌봄 사업에 대한 현황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19일,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동해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동해시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동해시가 전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없는 청정도시라는 점과 긴급돌봄과 관련해, 방과 후 아카데미 관계자가 직접 해당 청소년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점이 모범사례라며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관 등으로 등원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일 유선 및 SNS를 통해 건강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화~토요일까지 저녁 도시락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재료(참고서 등)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학교의 개학 연기 및 청소년 시설이 휴관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지원으로 돌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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