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도 잊은 채 군민들의 건강 지키기 위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만들기에 열중

정선 자원봉사자들은 휴일도 잊은 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선 자원봉사자들은 휴일도 잊은 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에서는 정선군여성회관 미싱반 및 홈패션반 수강생 등 재능기부 봉사자를 모집해 정선군여성회관 미싱반 프로그램실에서 매일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정선 자원봉사자들은 휴일도 잊은 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15일간 연인원 600여 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7,000여 개의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만들어 정선군에 기부할 계획이다.

홈패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명화(63세) 재능기부 봉사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선 자원봉사자들은 휴일도 잊은 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1일, 주말도 잊은 채 군민들을 위해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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