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우동 자원봉사단, 코로나19 확진자 위해 신발·옷 등 보건소에 기부
- 지난 18일, 확진자 1명 퇴원에 따라 신발·옷 전달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신사우동 자원봉사단(회장, 김덕만)은 춘천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를 위해 1명당 12만원씩 2명에게 총 24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했다.
신사우동 자원봉사단에서 준비한 선물은 옷과 양말, 속옷, 운동화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입고 있던 옷이 의료 폐기물로 분리돼 퇴원 후 당장 입을 옷이 없었다.
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신사우동 자원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옷 등을 구입해 시보건소에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신사우동 자원봉사단에서 준비한 선물을 지난 18일, 코로나19 완치로 퇴원한 확진자 1명에게 전했다. 아직 퇴원을 못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에 대한 선물도 확진자가 퇴원할 때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수정일 : 2020. 3. 20. 2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