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화훼농가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지속적인 캠페인 동참 당부

춘천경찰서장, 춘천소방서장, 춘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춘천경찰서장(서장, 최현순), 춘천소방서장(서장, 김형도),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한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춘천소방서장은 먼저 20일 오후 1시 30분, 춘천경찰서에서 춘천경찰서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춘천경찰서장은 춘천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 교육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화훼농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있는데, 캠페인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교육 각 기관이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힘든시기 일수록, 서로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화훼농가 뿐만 아니라 다른쪽으로도 도울 수 있다면 앞으로도 협력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착안해 꽃다발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으로 이번에 챌린지를 마지막으로 넘겨받은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또 다른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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