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SOC 확충 등 지역 현안 심도 있게 논의

최명희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 로타리안 <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간담회을 가졌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최명희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 로타리안 <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동계올림픽 유치로 KTX가 개통되어 관광객이 급증했으나 부족한 주차장 등 부대시설 확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개선 방안을 물었다.

이에 대해 최명희 후보는 “기존의 둔치 주차장을 2층으로 증축하고, 성남시장 뒤쪽 둑 밑에 부지를 마련해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갖고 있었다.”라며 “필요 예산 마련과 SOC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또한, 최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어떤 분과 위원회에서 일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강릉은 이미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갖고 있다. 문화 관광위원회에 들어가 산업을 통한 미래 지향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여러 가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비로 운영되는 로타리클럽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동계올림픽에서 보여 주신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로타리클럽 회원 들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이번 시련도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