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사 야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강릉시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해 결정된 단지에 대하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작년 12월부터, 지원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총 67개 단지에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대목아파트 외 58개 단지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하였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도색, 단지 내 포장, CCTV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 된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지원사업으로 신청된 단지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강릉시는 2007년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총 385개 단지에 5,868백만원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들 간에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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