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 초등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 점검

강원도교육청은 18일, 휴업 연장으로 운영 중인 초등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8일, 휴업 연장으로 운영 중인 초등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초등 긴급돌봄교실(167실)에 신청한 학생은 1,002명이며 이중 하루 평균 700여명이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운영현황 점검은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는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돌봄교실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강원도교육청은 18일, 휴업 연장으로 운영 중인 초등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5일, 교육감이 원주, 춘천지역의 긴급돌봄교실을 점검한 것에 이어, 부교육감이 12일에는 영서지역, 18일에는 영동지역의 긴급돌봄교실 운영학교를 점검한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청 교육과장과 장학사들이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여 긴급돌봄교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10,000장과 손소독제를 긴급히 조달하여 학교로 배부하였고, 참여 학생들을 위한 급․간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후 마스크 필요 분은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안심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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