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원창묵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금 200만 원 전달

원주시 여성기업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 여성기업인연합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16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 여성기업인연합회 박영숙 회장, 정옥교 부회장, 이경랑 총무, 김금선 재무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 정신이 빛났던 원주시민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길 간절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주시민의 일원이자 경제인으로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원주시 여성기업인연합회는 현재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0월 원주시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에는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 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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