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원주지역 콜센터 14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손 소독제와 세정제, 살균제 등을 배부했다.

또한, 다수가 모이는 집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규모가 큰 교회에 대해서도 이미 모든 소독을 마쳤다.

이와 함께 고압 분무 살포기를 탑재한 차량 3대를 이용해 아파트 단지 등 면적이 광범위한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 역시 주 2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 노사정협의회, 각 읍·면·동 지역 단체들과 민관 협조를 통해 더 이상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차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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