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춘천시 드림스타트에 코로나19 위생키트 150개 전달
- 굿네이버스, 전국 복지 사각지대 아동 지원 위한 긴급구호 진행

16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춘천시 드림스타트에 춘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긴급구호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16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춘천시 드림스타트(시장, 이재수)에 춘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손세정제, 소독 스프레이, 핸드워시 등 위생용품 6종이 포함된 코로나19 위생키트 총 150개이다.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개학연기와 아동 이용 시설 제한 등으로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방임 문제는 더욱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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