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은 농작물 및 인명피해 예방과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3.16. ~ 11.30.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야생멧돼지 집중포획단을 운영하여 342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하였고, 지난해 총 1,201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하였다.

3월부터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전환하여 ASF 차단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과 함께 파종기를 대비한 고라니, 까마귀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야생멧돼지로 인한 ASF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고,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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