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사 전경.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은 지적측량 정확도 제고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적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횡성지사와 함께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적삼각점 84점, 지적삼각보조점 186점, 지적도근점 3,174점 등 총 3,444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점의 망실 및 훼손 유무를 파악하여 재설치 등의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점의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지적측량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각종 공사시 지적기준점 훼손방지 협조 및 이전설치를 위한 사전협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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