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증환자 인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도내 지방의료원과 협조 체계 유지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중수본의 정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강원대병원 수용 확진자 중 경증환자를 인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였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중수본의 정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강원대병원 수용 확진자 중 경증환자를 인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폐렴 소견)를 강원대병원으로 46세 남자 A씨는 38도(폐렴) 호흡기 증상(기침) 동반하여 국가지정 음압병상 수용하고, 현재 확진환자 수용 3명 중 경증 환자 1명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원주발생 확진환자 1명을 수용했다.

원주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46세 남자 A씨는 신천지 교회 성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교회 측은 "A씨가 원주지역 성도가 맞다"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등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중수본의 방침에 따라 중증도를 고려하여 도내 지방의료원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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