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주민일동은 마을 주민들이 계란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마을기금 중 500만원을 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기탁했다.

[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지난 26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주민일동(이장, 손정순)은 마을 주민들이 계란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마을기금 중 500만원을 대관령꿈나무장학회(이사장, 염돈설)에 기탁했다.

횡계3리에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특히 2016년도에는 1,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큰 기여를 했다.

손정순 이장은 "대관령꿈나무장학회 첫 출범이 우리 마을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주민들이 마련한 돈을 의미 있게 쓰고자 꿈나무 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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