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시설 유형별로 훼손·망실 유무와 설치 위치 및 상태 등 중점적으로 조사

삼척시청사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는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는 삼척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안전성과 훼손시설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 24,109개로 도로명판 3,896개와 건물번호판 18,499개, 지역안내판 28개, 기초번호판 1,686개이며, 점검반과 정비반을 편성해 안내시설 유형별로 훼손·망실 유무와 설치 위치 및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KAIS 기기를 통해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을 빠짐없이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로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제조사와 유지관리를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정착과 생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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