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국민체육센터 등 2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대상은 시민 출입이 많은 국민체육센터, 드림체육관, 농민문화체육센터, 치악체육관 등이며,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한 전체 시설 이용과 각종 강습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대관이 임시 중단된다.

원주시는 이번 휴관 기간 소독 방역과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유지보수 공사를 통해 각종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관 기간만큼 이용 기간을 자동 연장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다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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