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01명 학생선수 정식 5개·시범 1개 종목 출전

[강원신문=정민희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8일부터 4일간 강원, 서울, 경기, 경북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도내 초·중·고 동계종목 학생선수 20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선수단은 임원 59명, 지도자 51명, 선수 276명이며, 학생 선수는 초·중·고 59개교 201명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등 정식 종목 5개와 시범 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에 출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이후 동계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이번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강원의 어린 꿈나무 선수들에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꿈꾸는 비상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학교스포츠클럽 조직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학생 동계스포츠캠프」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스포츠로서 동계 스포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포츠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강원의 어린 꿈나무 선수들에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꿈꾸는 비상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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