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기업도시 인구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심야3번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합니다.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심야버스 1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심야 2개 노선과 조조 1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업도시 인구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심야3번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또한, 심야2번(연세대⇒태장주공4단지⇒연세대) 노선의 일부구간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태장주공4단지에서 회차 시 태장1동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신설되는 심야3번 노선은 공영버스(누리버스) 차량으로 운행되며, 운행경로는 원주여고를 출발해 혁신도시, 원주의료원, 무실동, 단계동을 경유해 기업도시를 종점으로 하는 편도노선이다. 출발시간은 밤 10시 15분이며, 시외터미널까지 30분, 기업도시까지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병오 대중교통과장은 “심야버스 노선 확대로 늦은 밤 기업도시로 귀가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용 인원에 따라 추가 운행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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