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돌입하면서 횡성-고성군수 재보궐선거 열기도 달아올라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이날 횡성군수, 고성군수 재보궐선거도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군수 후보 공천 신청 접수가 12일 마감됐다.

횡성군수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선 이관형 전 도의원과 장신상 전 횡성군의원이 나섰다. 자유한국당에 이병한 전 횡성부군수, 진기엽 전 강원도의원, 김명기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박명서 전 강원도의원, 함종국 현 강원도의원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함명준 전 고성군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윤승근 전 고성군수, 조의교, 최태욱 현 강원도당 부위원장, 신준수 전 국방부 군사연구위원, 함형완 현 고성군의회 의장 등 모두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춘천시 기초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각각 4명씩, 홍천군의원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2명, 한국당에서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은 우선 14일,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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