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3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0년 첫 임시회인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3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 열리는 제28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부의 안건에는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강릉시와 소렌토시 국제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으로 동의안 2건,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35년 강릉 도시기본계획 의견청취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보고 로 총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용주 산업위원장이 '2025년 ITS세계총회'유치를 통해 한국형 ITS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하는 대회를 지향하며 대회 개최 유치를 결의하는 “2025 ITS세계총회 유치 결의문”을 낭독한다.

또한, 윤희주 의원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되며, 우리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 에 대한 제언을 위한 “관광 거점도시 선정에 준한 강릉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김한근 강릉시장의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강릉시의회에서는 2009년부터 본회의 생방송을 실시하고 있는데, 30일 제1차 본회의와 2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강릉시의회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의 ‘인터넷 생방송’ 란을 통해 생방송으로 본회의 장면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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