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전국 최초 폐교활용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겨울철 영양만점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두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방학기간인 1~2월 중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1시 ~4시까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1회당 1시간 내외로 소요예정이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1인 만두 50개 한정)으로 이용문의는 삼척미로정원(☎033-575-4846)으로 하면 된다.

또한, 운영법인에서는 2019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한지 공예로 친환경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 도서 1,000여권을 보유, 도서 집기류를 구비하고, 작년 12월 '두타작은도서관'등록을 했다.

본 도서관은 미로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주변 친환경 자연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예정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로정원에서는 지역의 특산품인 콩을 이용해 수제두부 만들기 체험, 청국장 및 두부전골 등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막식당, 방갈로 숙박시설을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농촌 문화와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기에 방학기간 중에도 이웃과 자녀들과 방문하여 추억을 남겨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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