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인 호 경위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하여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2일 현재 17명이 발생하고 확진자도 600여명에 이른다고 중국 후베이성 당국자가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한국과 북한을 포함한 중국 주변국가에서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국가차원의 방역대책 시행과 철저한 검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 개개인의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의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 시 보건당국에 신고하기 등‘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더구나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국민들의 고향 방문이나 역귀성 등으로 인하여 신종 중국 폐렴의 확산이 우려가 되는 만큼 모든 국민들이 아무 염려 없이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 및 공중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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