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주민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2020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교육(행복학습센터포함) 강좌는 읍‧면 주민 1,124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통기타, 생활요가, 댄스 스포츠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과정(한자공예, 한식조리사 등) 등 62개 반이 운영되며, 노년층 1,8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은빛학교는 관내 경로당(86개소)에서 치매예방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및 민요교실 등 117개 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은빛학교 프로그램은 작년 대비 단순여가문화 성격의 프로그램을 제한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감 및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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