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교육환경 시설 인프라 및 생활 문화 공간 구축
- 청소년수련관 야외체험장(6.3억원), 청소년체육문화센터(80억원) 건립 추진 등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도시 동해를 실현하기 위하여 각종 청소년 교육인프라 확충, 청소년 권익보장 및 창의적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해“동해시 청소년 육성 종합계획(‘19 ~‘22)을 수립한데 이어 올 한해는 실직적인 계획 추진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기반 조성 및 연도별 청소년 육성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청소년 수련관 부지 내 635백만원을 들여 건립될 청소년수련관 야외 체험시설(야영 및 천체관측 체험)은 올 2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연내 준공·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해 강원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창호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예정인 수리과학정보체험관도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금년 내 건립이 본격 추진 될 계획이다.

이 외에 총 8,00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동해시 청소년체육문화 센터 건립 또한 올 3월내 공사 발주를 시작하고 2021년 말 준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공간을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작년 연말부터 시행중인 동별 청소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굴 및 회의실 개방은 지속적인 공간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내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어울림 마당 및 청소년 축제(5월/11월)을 개최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청소년에 관한 시책을 청소년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전부서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립·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 기능을 확대하여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가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교육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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