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29일까지 50%, 군민들의 지역 관광 및 레저체험 기회 제공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고성군은 지난해 10월 11일, 개관한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을 군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월 29일까지, 고성군민에 한하여 사용료 50%를 한시적으로 할인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29일까지, 고성군민이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을 이용할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성인은 7,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군인 등은 6,000원의 사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방학을 맞은 초·중·고·대학생들과 설 명절 연휴 등에 따른 귀성객들의 관내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할인해 줌으로써 군민에게 지역 관광 및 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를 알리고 주변에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은 죽왕면 오봉리 9-7 일원(송지호관광지 내)에 18억 25백만원을 투자하여 게임장 1면(2,100㎡)과 전망휴게소 1동(1층, 144.94㎡)으로 조성돼 지난해 7월 준공 후 10월 개관하여 12월 말 약 900명이 이용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을 찾는 이용객은 시설이용 후 해변에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주변에 송지호 오토캠핑장,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 왕곡마을, 송지호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가 분포돼 있어 한 번의 방문으로 여러 곳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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