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틀 마련할 것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5명으로 오는  28일 까지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삼척시 거주(예정)자여야 하고, 타 지역 거주자일 경우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다고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

단,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예정자는 가능), 기타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 불가로 판단되는 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선정된 사업장이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2년간 인건비 월 90%(180만원 한도)와 원거리 근무자 교통보조수당 월 7~1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기간 종료 후 고용 승계시 참여 청년에게 1년간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근로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하여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추어 경제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되고, 사업장별 면접으로 선발된 최종 선발자에 한해 지원이 이루어지며, 근무기간 중 직무 관련 기본교육 20시간 및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정규직 일자리지원사업, 준·고령자인턴제, 사회보험료 지원, 일자리안심공제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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