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월 21일까지, 진부면 주민들의 건강수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2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4개 팀으로 나눠 19세 이상 진부면 주민 780명을 대상으로 운동·식생활·비만·구강·정신건강·건강 인지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등 총 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실시 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과 문제점을 도출해 조사 결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건강 수준 및 요인들을 확인하고 주민과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채정희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집을 발간해 주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며 주민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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