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 확장사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속초시는 청년과 여성의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청년몰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청년몰 확장사업>에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이 최종 선정 되어 국·도비 6억 5천만원 등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은 2018년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구)속초수협 건물을 구조보강하고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명의 청년상인을 모집하여 20개 점포에 지역 해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코너와 생활도자기·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금년 2월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공용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경관조명과 공연시스템 확충,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로컬 작품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년몰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청년상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몰이 활성화되어 속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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