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사전 홍보 계도 및 기술 지원 실시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홍보와 계도, 취약업소 계도 및 집중단속, 하천 등 순찰강화, 환경관리 취약업체 대상 기술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휴 전 단계는 환경오염물질 사업자의 자체점검 및 간부공무원의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및 오염 의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비상 상황 시 대처도록 했다.

주요점검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폐수무단배출 등 전반적인 폐수처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은 행정처분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고발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동해시 김용주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법규 미준수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주·야간, 휴일, 계절별로 취약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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