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태백시가 16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관내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으뜸산품공동브랜드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으뜸산품공동브랜드 지정 업체로 선정되면 업체당 25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포장재에 태백시 지정 으뜸산품을 표기한 심벌마크 인쇄를 지원받게 된다.

이전에 으뜸산품 포장재 지원 시 제작한 포장재를 전부 소진하지 못한 업체와 효율성이 낮은 단순 포장재 개발 또는 희망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 으뜸산품공동브랜드를 사용자 지원에 관한 명확한 선정기준을 마련,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매 촉진,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으뜸산품공동브랜드 지정 신청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자금조달능력, 지역생산기여 등을 평가, 오는 2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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