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체험 ‘얼쑤’와 ‘군 장병 문화 나들이’ 등 운영

지난해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모두 800여 명의 주민과 군 장병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지난해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모두 800여 명의 주민과 군 장병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박물관 체험여행 프로그램 ‘얼쑤’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군 장병 문화 나들이’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얼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행사 당일 10시와 14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얼쑤’ 프로그램은 소원액자 만들기, 태극기 손수건 만들기, 나무솟대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한지 공예,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약 760명이 참여했다.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군 장병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관람과 태극기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인 태극기 손수건 만들기,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태극기 소원액자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올해에는 상설체험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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