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는 10일 오전 강릉 경포대우체국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직원 박영현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는 10일 오전 강릉 경포대우체국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직원 박영현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영현씨는 경포대우체국에 평소 자주 방문하던 고객이 현금을 이체하고자 스마트뱅킹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상담을 진행하던 중 피해자에게 02-112로 걸려오는 전화를 보고 112 신고로 경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범이 아니라는 피해자를 적극 설득하여 고객의 피해금 2,500만원을 예방다.

김택수 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고 있지만 은행 창구 직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예방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