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과 성탄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12월 마지막 주를 맞아 강원도 전 지역에서 '문화가 있는 날'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과 성탄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날’ 사업의 일환으로, 12월에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문화로 힐링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이 마련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문날)에는 공공 혹은 민간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혜택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춘천 중앙로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여 잠시나마 쉼표가 있는 일상을 마련하였고, 11월에는 도내 문화소외지역인 영월과 양구를 찾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강원도 전진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의 본래 취지에 맞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2020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강원 문화의 고유한 가치들이 도민들의 삶 속에 잘 구현되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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