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 실시설계 용역사 선정 완료, 실시설계 용역 착수
동자청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사업’ 연계 ...망상관광지 사계절 체류형 명품관광지로 개발

동해당 재축사업 착수 보고회 모습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사업 실시설계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망상관광지를 사계절 체류형 명품관광지 개발을 위한 항구 복구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리조트 복구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망상해변한옥마을 ‘동해당’재축사업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재해복구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어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사업’과 상호 연계 추진으로 망상 관광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갖춘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관광과 복구T/F 팀장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사업 실시설계 용역사로 경험 많은 우수 기업이 선정됨에 따라, 설계업체와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설계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설계 용역사로 최종 선정된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 사무소는 1960년 창업하여 2019년 상반기 건설엔지니어링 수주실적 4위에 올라있는 국내 중견 건축·엔지니어링 업체로, 국립생태원 조성사업, 청계천 복원사업, 서울대공원 재조성사업 등 다수의 유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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