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ㆍ우수 도민감사관 10명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담당공무원 간 정보교류 및 소통 활성화

강원도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양구 전원연회장에서 도민감사관과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를 개최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양구 전원연회장에서 도민감사관과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와 강릉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도지사표창, 도의회의장표창, 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표창 등 총 285명의 수상자 가운데 74명이 대표 수상했다.

도민감사관은 읍ㆍ면ㆍ동별로 한명씩 시장ㆍ군수의 추천으로 총 187명이 위촉되어 있으며,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감사행정을 목표로 도민감사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사항, 행정의 위법ㆍ부당행위, 공직자의 부조리 등을 제보하고, 도에서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도 참여하여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와 강릉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도지사표창, 도의회의장표창, 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표창 등 총 285명의 수상자 가운데 74명이 대표 수상했다.

올 한해 도민감사관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보ㆍ처리한 건수는 총 247건으로 도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불편ㆍ부당한 사례들을 찾아내 해결하였다.

박완재 감사위원장은 "내년 총선 대비 효율적인 감찰활동 전개를 위한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도민감사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제보환경 개선을 통하여 도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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