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대표 사례지 견학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정태영)는 지난 3일,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의 대표적 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정선을 찾아 마을 호텔, 자체 환경정화, 건물 리모델링 등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정태영)는 지난 3일,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의 대표적 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정선을 찾아 마을 호텔, 자체 환경정화, 건물 리모델링 등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성동 상인 및 주민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는 고한읍 18번가 마을 만들기 위원회 김진용 사무국장과 지근배 고한읍장이 자리를 함께해 전문가 무보수 자문, 지역 주민 직접 실천 및 행정 지원 등 지역의 문제 해결 방안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이 주도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를 직접 듣고,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하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성동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일반근린형에 선정됐으며, 학성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이 끝나는 2022년까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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