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지부장, 김성용)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연도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56개 시·군지부와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군 등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노력도, 농가소득 기여도, 농·축협 참여도, 농업인 실익제고 부문 등을 평가해 4개 시·군지부와 9개 농·축협을 시상했다.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올한해 동안 수출농산물 집하선별시설을 비롯한 농촌자원복합산업, 밭작물공동경영체지원, 농업용 급유탱크 지원, 고추 공동선별장 신축, 농산물 수집상자 지원, 육묘용 파종기 지원, 고랭지채소 토양복원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보완사업, 자두특화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총 82억원을 지원하는 등 정선군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실시했다.
김성용 정선군지부장은 "정선군을 비롯한 정선관내 4개 지역농협[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 여량농협(조합장 지한규),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 예미농협(조합장 이윤대)]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와 지속 성장 가능한 정선농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발굴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