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5일, 강원소방본부에서 상황실 근 요원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응급 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5일, 강원소방본부에서 상황실 근 요원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응급 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전역의 응급출동 및 상황 중계를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신속을 요구하는 알레르기 쇼크에 상황요원들이 빠른 시기에 적절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

이에따라 소방본부 상황요원이 천식이나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상황 시 실질적인 공동대응 및 상황처리가 가능하도록 질환관련 이론교육과 천식흡입기 사용방법과 아나필락시스 치료제(에피네프린) 사용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 상황대처 방법을 숙지하였다.

권재우 센터장은 “의료 최전선에 있는 상황요원들에 대한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정확한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숙지하여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문의료인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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