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읍·면지역 보건출장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열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읍·면지역 보건출장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0~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에게 농한기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일상생활 기능 유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삼척시는 8개 읍면지역 60세 이상 주민 200여 명을 선정하고 건강체조, 에어로빅 전문강사 등 5명으로 구성하여 요가, 민요체조, 실버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을 주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조교실 참석자들에 대하여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노인 영양관리 등 사업별 건강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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