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3일 오후 2시, 본서 서장실에서 원거리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목보일러용 자동확산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3일 오후 2시, 본서 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과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거리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목보일러용 자동확산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한라시멘트에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화재 예방환경을 조성하고자 자동확산소화기 120개를 기증함에 따라 진행됐다.

전달받은 자동확산소화기는 구산리 외 8개마을에 의용소방대가 함께 보급가구에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진형민 서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의식과 더불어 초기에 주민들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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