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아라리촌 일원에서 열려

[강원신문=김아름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을 맞아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무대에 올린다.

군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아라리촌 일원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에서 주관해 열리는 기념행사는 “아리랑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아리랑을 이어나갈 미래세대의 아리랑과 세계 속 아리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과 농악, 판소리, 김장문화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2월 5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아리랑은 애국가였다”를 주제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및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 소리 공연과 함께 아리랑 명창딸 김옥자 정선아리랑 공연, 이봉근과 연합합창단의 아리랑 대합장, 안소라(국악인)·이길영(고구려밴드)·점핑엔젤스 공연, 초청가수 YB밴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날인 6일은 “세계 속의 아리랑”을 주제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및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 소리 공연과 엘콰르텟(현악4중주), 뮤지컬 갈라콘서트(이건명, 박소연), 초청가수 적우·김범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2일간 아리랑박물관에서는 토크콘서트(진용선, 길해연, 박소연) 및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의 아리랑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라리촌에서는 김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김장문화행사를 비롯한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과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이 참여하는 즐겁고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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