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회 삼척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모습.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대행, 김억연 의원)는 29일, 제214회 삼척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여 6개과(체육진흥과, 환경보호과, 경제과, 재난안전과, 산림녹지과, 건설과) 소관에 대한 2020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김원학 의원은 "장애인 체육회 구성 및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 지원 등 처우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관내 초·중·고 핸드볼팀이 열악한 환경으로 선수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격고 있으므로 핸드볼 메카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하면서 "여름철 해수욕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 삼척 홍보 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여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창 의원은 "바둑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작년 바둑진흥법을 제정하고 바둑의 날을지정하는 등 21세기에도 두뇌 스포츠로서 바둑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우리시에서도 바둑연수원 유치, 관내 바둑팀 육성·지원 등 바둑 인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숙 의원은 "12개 읍면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전거길 조성으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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