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제28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최규만 의원은 “각종 축산관련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특혜성 논란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공정한 기준을 세워서 사업자 선정을 해주기 바라며 횡성한우 홍보 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횡성한우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김은숙 의원은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군 축산농가가 피해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가축분뇨 부숙 촉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대비가 부족한 중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백오인 의원은 “횡성한우체험관의 운영 수지 분석을 위해 방문객 집계를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횡성한우 브랜드 문제로 지속적으로 갈등이 생기고 있으니 조속히 방안을 마련하여 횡성한우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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