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 MICE 얼라이언스 워크숍.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사)강원국제회의센터(Gangwon Convention & Visitors Bureau)는 28일과 29일까지 양일간, 2019년 한해 산불과 수해로 재난을 겪은 동해안에 위치한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도내 MICE산업관련 관계자 30여 기관 7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마이스얼라이언스(Gangwon MICE Alliance) 협의체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올 한해 강원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유공을 축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마이스얼라이언스는 글로벌 MICE목적지로의 강원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2014년부터 운영된 협의체이며, 2019년 올 한해 강원국제회의센터는 얼라이언스사와 협력하여 2021 국제동계청소년올림픽, 2021 아시아태평양로보컵대회, 2019 중등교사협의회 유치 등 다수의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MICE얼라이언스 워크숍에서는 강원MICE산업발전에 기여한 얼라이언스사의 유공을 축하하고 있으며 2019년 올해에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의 황한조, 남이섬 김규한씨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국제회의센터는 강원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강원도 국내외 MICE 참가자 증진, 주최자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참가자 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이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강원지역의 경제, 사회문화, 교육적 파급효과를 도모한다.

협의체 회원사는 MICE산업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회의시설을 갖춘 리조트 ・ 호텔, 국제회의기획업(PCO), 국제회의시설업, 유니크베뉴, 여행사 등 78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강원국제회의센터는 국제회의 행사 개최 시 각종 편의 및 서비스를 지원하여 국제관광산업진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구로서, 국제회의 및 관광객 유치와 컨벤션 관련 지원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담조직과의 업무교류 등 강원도 국제회의산업의 창구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