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종목에 선수·응원단 등 누적 9,200여 명 참여

한림대학교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폐막식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한림대는 전교생의 스포츠 축제‘2019 교내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가 27일(수) 시상식 및 폐막식을 끝으로 9개월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이번 리그에는 축구 34팀, 농구 28팀, 야구 6팀, 배드민턴 25팀, 족구 14팀, 여자풋살 8팀, 탁구 10팀, 테니스 16팀, 피구 9팀으로 총 150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올해 누적 참여선수는 5,200여 명, 누적 응원학생수는 4,000여 명으로 총 9,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 및 폐막식에서는 종목별 우승·준우승·3위·MVP에게 총 상금 980여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열띤 응원을 펼친 팀에게도 순위를 나눠 상금 280여만원을 전달해 상금 합계만 1,260여만원이 넘었다. 폐막 공연에는 공연동아리 춤바람과 유니콘, 두레박의 학생들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김중수 총장은 수상 학생들에게 일일이 시상하고 축사를 통해 “스포츠리그를 총학생회와 동아리가 주도하여 행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매우 자랑스로운 일이다.”라면서 “제2운동장이 완공되었으니 다음 스포츠리그에서는 더욱더 활기찬 축제가 되길 바란다.”도 말했다.

한편, 한림대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는 한림인들의 화합을 기를 수 있는 연중행사로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하여 학생들이 기획, 운영, 평가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2운동장이 11월 완공되어 폭넓은 캠퍼스라이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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