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평창군이 28일 민선7기 출범 후 허가과가 신설․운영함에 따라, 투명하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 인허가 용역사, 부동산공인중개사 및 허가부서 간 민원처리 서비스 개선(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2019년 상반기 2번의 인허가 개선 설명회를 통해 민원 처리절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마련과 민원처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책이다.

민원인에게 정기적인 용역사와의 상담 기회제공, 상담실 운영, 알기 쉽고 간편한 건축 관련 소책자 제작 배부 및 지연되는 민원 해결을 위한 전담반 구성 등이다.

또한 설명회에 인허가 공무원 35명, 건축사사무소, 측량설계사무소 및 부동산공인중개사 대표․직원 110명 총 145명이 참석하여 민원처리를 저해하는 각종 요소, 유형별 반복되는 주요 보완사항 등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부서별로 분산된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허가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다" 면서 "분기별로 인허가 개선 설명회를 개최하여 더욱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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